성공스토리 두번째 주인공 PS. 메리제인 확장 이전!
무려 3 개월 만에 찾아뵙는 고객사 성공스토리입니다.
어느새 벚꽃도 모두 지고,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는 계절이 왔어요.
그 동안 사정없이 봄 타던 마음을 부여잡고 돌아왔습니다.
게다가 이번 포스팅은 패기 넘치는 핌즈 마케팅부 신입사원의 첫 포스팅이에요.
어미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새끼오리마냥,
선배님들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1개월 차 신입사원의 포스팅,
조금은 서툴고, 어색할지라도 어여삐 봐주세요.
“으쌰으쌰 잘 부탁 드려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빨래, 참 잘 마르겠다’ 생각이 절로 들만큼 덥더라구요.
핌즈도 얼마 전 겨우내 꽁꽁 싸매두었던 선풍기들을 새로 꺼냈어요.
근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종일 비바람이 몰아치네요.
밀당하는 애인한테 방심하면 큰 코 다치듯, 밀당하는 날씨에도 방심은 금물!
외출 시 가방 속에 걸칠 옷과 우산을 챙기는 당신은 센스쟁이 우후훗.
서두가 사알짝 길었네요. (역시나 조금 과한 신입사원의 패기…)
자, 그럼 빠르게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PS메리제인 확장이전 매장 전경
오늘 핌즈는 비바람을 뚫고, ‘PS. 메리제인‘의 확장이전 매장에 다녀왔어요.
PS. 메리제인은 부산센텀점, 수도권에는 압구정점, 가로수길점 총 세 곳이 있는데요.
그 중 본 점인 압구정점이 근처로 확장이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PS. 메리제인은 세련된 디자인의 가죽백, 수제화, 악세사리로 유명한 브랜드이자,
바로, 이지어드민 고객사 성공스토리의 두 번째 주인공이기도 하죠.
작년에 앞서 성공스토리 취재를 다녀오셨던 선배님 말씀이,
뭐라도 사고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참느라 많이 힘드셨었다고….
“오모나? 그렇게 예쁜게 많단 말야? 기대되는군…”
사실 오늘 매장 방문의 주 목적은 이전하는 매장으로
온오프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인 ‘이지체인’의 프로그램과 기기들을 옮겨주기 위해서였는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먼저 기존 매장(3번 출구)에 방문하여 컴퓨터와 기기 분리작업을 실시하였어요.
‘이지체인’ 분리작업 중이신 대표님, 교육팀 신입 구진영 사원, PS 메리제인 직원 분
작업을 마친 후 다시 거센 빗 속을 뚫고 길 건너에 위치한 확장 이전 매장으로 이동!
기존 매장은 3호선 압구정 역 3번 출구 근처, 새로 이전하는 매장은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보다 자세한 위치 설명은 포스팅 끝 부분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밖에서만 보기에도 충분히 예뻤는데,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한결 더 예뻤어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에 눈을 어디에 둬야할 지 몰랐답니다.
그 선배에 그 후임이라고, 저 또한 지나치게 감탄한 나머지 신입사원의 본분을 망각할 뻔 했어요.
사실은 오늘이 첫 월급 날이었는데
첫 월급을 고스란히 구두와 가방과 맞바꾸고 싶은 유혹을 참느라 무척 힘들었다는…
“허벅지 꼬집으며 참느라 허벅지에 멍 든 건 비~밀!”
자로 잰듯 가지런하게 진열되어 있는 구두와 가방들
“진짜 악어도 울고 갈” PS. 메리제인 미니제인 크로커
PS. 메리제인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중이었어요!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참 많은 달이기도 하죠.
슈즈와 가방을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께 메시지 카드와 ‘카네이션 드라이플라워 미니부케’를 드린다고 해요.
여기서 또 한 번 충동 구매 욕구가 화르르 불 타 올랐던 신입사원은 그저 울지요….
그렇게 열심히 사진찍고, 감탄하며, 무아지경에 빠져있는 사이
대표님께서는 뚝딱뚝딱 하시더니 눈 깜짝할 새 이지체인 설치를 마치셨어요! 대표님 짱짱맨!
이지체인 설치 완료된 화면을 찍어왔어야 했는데, 신입은 역시 부족함 투성이네요…. 흑
다음 포스팅은 더욱더 야심차게! 만 발의 준비를 하고, 취재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나름 오늘의 베스트컷(누구 맘대로? 신입 맘대로)으로 장식하며,
확장이전한 PS. 메리제인 새 매장의 건승을 기원하며, 핌즈 스토리지기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